G9 쇼핑몰을 통해 Getdeal에서 65UH7700을 구매했습니다. 

 

2/20에 주문하고 길고 긴 기다림의 시간을.... 다음날 주문 확인에 대한 전화를 받고 3주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에 지루한

시간을 예상했지만 이리 힘들줄이야...ㅠㅠ

 

급한 성격에 G9 게시판에 질문글을 올려도 기다려야한다는 답변만....

그래도 질문올리면 바로 답변해주시는 판매자덕분에 안심이 됐습니다.

 

그렇게....길고 긴 시간이 흘러 3/20 통관처리가 모두 진행됐다는 문자와... 오후늦게 배송기사님으로 부터

다음날 아침 일찍(8시30분!!)에 배송해주신다는 말씀!! 휴가내야하나 잠시 고민했다는..

 

퇴근하고 눈썹휘날리게 집에 오니 거실 한 쪽 벽에 떡하니 자리자고 있는!

이것저것 확인하는데 인터넷에서 봤던 넷플릭스가 앱화면에 없네요!

 

혹시나하고 지역설정을 미국으로 다시 바꾸고 재시작하고 나니 넷플릭스가 딱!

UHD 화질로 제공되는 미드를 보니 이렇게 좋을 수가!

 매직 리모컨도 너무 편하고 기존 티비와는 비교할 수 없는 두께...백커버 하단은 좀더 두껍지만 일단 화면, 미드프레임, 상단 백커버는 백원짜리보다도 얇네요...@@

스텐드 모델인데 스탠드도 고급지고 화면도 쨍하고 기다림이 힘들지만 충분히 가치있는 시간이고 제품이라고 봅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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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작은곰4년 아빠곰35년되던 해....

 

장성하여 유치원 입학의 때가 된 작은곰을 좀더 좋은 환경과 시설을 갖춘 곳에서 수학하게 하고자...
2011년 10월 14일 새벽에 대첩이 시작된다....두둥!!!

 

15일 오전 7시로 예정된 유치원 접수....

 

14일 오전부터 가서 대기해야할지 모른다는 엄마곰의 이야기에 '호들갑도 정도껏' 이라며 콧방귀를 뀌던 아빠곰...

 

13일에서 14일로 넘어가는 12시께 작은곰옆에서 잠이 든다...

 

아빠곰을 흔들어 깨우는 엄마곰!!! 

 

아줌마 부대가 유치원 문을 박차고 들이닥치기 시작했다는 첩보가 입수되었다며, 별동대 아빠곰 어서 출동하라는!!!

 

ㅡ,.ㅡ

 

주섬 주섬 챙겨입고 아직 작은곰 옆에 누워있는 정신 챙겨들고...폰도 꼭 챙기고...

 

그렇게....난 14일 새벽 2시 9분.. 애마에 올라 새벽 공기를 가른다....

 급히 애마를 달려 도착한 유치원은 이미 함락되어 있었다...ㅠㅠ

허겁지겁 뛰어든 날 의기양양하게 바라보는 아줌마님들....그리고 널부러져 쓰러져있는 아저씨님들.....

다행히 작은곰이 들어갈 5세반은 완전 점령된 상태가 아니다!!!! 11번째!! 안! 정! 권!!!!

 

그렇게 안도의 한숨을 쉬며 차디찬 유치원 로비 한 구석에 자리잡고....영화도 보고 인터넷도 하고...
스맛폰이 없었더라면!!!! 상상만해도 심장이 쫄깃해진다..

 

그렇게 하얗게 불태운 밤....

날샜다....비도 오고....유치원에서 나눠준 김밥한줄 우유한통으로 전의를 다지고!!

애기들 등원시간이 다돼서 쫓겨났다....7시반에...ㅠㅠ 
조기 보라색 꽃 오른편 운동장에서 또다시 지루한 기다림끝에 오전 10시쯤 원서 접수 완료!!!
원래 계획보다 하루나 일찍 원서 마감이 되버렸다...아들 기억해!!! 티스토리 우리 아들 기억할 때까지 망하면 안돼!!!

Get!!!! 종이쪼가리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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